CEO자서전 대표님 캐릭터에 따라 접근 방식은 차이가..
- 리퍼블릭 편집부
- 2023년 10월 6일
- 2분 분량
안녕하세요. 리퍼블릭미디어입니다. 저희는 주로 기업 대표님들께서 서점 출간 후 브랜딩과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상담 의뢰를 주시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부동산 개발업, 게임개발업, 방송학원사업 등 여러 분야의 대표님들께서 그동안 저희 리퍼블릭미디어와 함께 하셨고 그 중 대부분의 책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CEO자서전이라는 단순한 테마로 접근한다면, 천편일률적인, 그러니까 외부에 보여주기식의 책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하루에도 수십여종의 신간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출판을 위한 출판은 의미가 없는 결과를 만듭니다. 결과적으로도 책 판매 수치가 이를 잘 설명해줍니다. 똑같이 책을 냈다면 기왕이면 내 책이 잘 팔리기도 해서 브랜딩과 책 판매 인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건 없겠지요.
그렇다면 CEO자서전은 어떻게 해야 판매가 잘 되는 책을 만들 수 있을까요? 똑같이 대필하더라도, 혹은 자비출판이나 기획출판으로 투고된 원고를 출판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저자의 캐릭터의 결을 살려주는 원고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똑같은 CEO이지만 어떤 사람은 경험한 에피소드에 강점이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자기 생각의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는 쪽에 강점이 있습니다. 만약, 메시지형 CEO에게 자꾸만 에피소드를 이끌어내려 한다면 이는 '결'을 잘못 맞춘 케이스에 해당할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애초 출판기획 단계부터 CEO 인터뷰를 할 때부터 턱턱 흐름이 끊깁니다. 인터뷰에 응하는 대표님조차 이 내용이 어떤 기획으로 도출될지 상상이 안 돼죠.
하지만 잘된 CEO자서전 인터뷰는 인터뷰 과정에서 인터뷰이나 인터뷰어가 인터뷰 목적과 주제에 공감대가 이뤄져 서로 사이다를 나눠 마신 것처럼 속이 후련해집니다. 이렇게 잘 된 인터뷰는 결과적으로 책집필 및 제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과정이 좋으니 결과가 좋을 수밖에요. CEO들이 자사의 회사 규모, 대표이사의 포지션(등기이사인지 아닌지 등)에 따라서도 기획의 방향은 미세하게 달라집니다. 예컨대 최근에 진행했던 모 게임개발업체 대표님의 경우는 글로벌 기업인 회사 내 입지를 강화하고, 추후 대표이사 직을 확실히 포지셔닝하기 위해 책대필을 통해 제작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저자께서 독자와 어느 정도로 소통할 것인지의 문제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저자가 듣고 싶은 말을 책으로 쓸지, 아니면 CEO께서 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데 집중할지의 요소도 CEO의 캐릭터에 따른 부분입니다. 이런 복잡한 요소들까지 염두에 둔다면, 반드시 CEO 자서전 진행 시 인터뷰를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통상 책 한 권 분량(원고지 800매)에 해당하는 내용을 인터뷰로 도출하려면 약 10시간의 인터뷰 시간이 필요한 점도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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