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편집디자인 사례: 시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리퍼블릭 편집부
- 1월 22일
- 1분 분량
책 편집의 8할은 디자인입니다.
원고가 책의 콘텐츠라면
디자인은 책의 콘테이너(container)입니다.
더욱이 책 표지가 마케팅의 요소가 되어버린 요즘은,
책 표지 시안을 정하는 데 있어서
저자와 출판사 양쪽이 모두 꽤 많은 공을 드립니다.

이런 표지 괜찮지 않아요?
저자가 보내온 샘플 표지의 느낌들.
위 사진은 저자가
책 표지 이미지가 마음에 든다며
모아서 보내준 단행본 표지이미지 것들입니다.
공통점이 눈에 들어오시는지요?
첫째, 파스텔 톤을 선호한다.
둘째, 절제된 디자인을 좋아한다.
대략 이런 느낌이 오실 겁니다.
그리고 더욱이 문장형 제목을 선호하는 쪽이라면
이렇듯 심플한 디자인에 더 마음에 가기도 합니다.
표지가 촌스럽다, 안 예쁘다 등등의
표현은 모두 주관적입니다. 표지 디자인에 정답은
없거든요. 다만 '고유한 기능'이 있을 뿐입니다.
어떤 단행본 편집디자인 표지가 공통점이 있다면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거죠.


전자책 표지디자인의 예시
단행본 편집디자인은 종이책이냐,
전자책이냐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전자책은 종이책보다는
물성적 요소가 떨어지기 때문에
인쇄 시의 구현보다는
직관적인 요소를 활용해
편집디자인을 하게 되죠.
위 두 가지 편집디자인 시안 중
어느 것도 더 낫고,
어느 것이 더 못하고는 없습니다.
이 또한 텍스트를 강조할 지,
일러스트를 활용할 지
여부에 따라서 디자인의 방향과
컨셉이 달라지게 됩니다.
단행본 표지디자인은
이러한 여러 조합에 의해
가장 많은 선호도를 가진 표지를 두고,
최종적으로는 편집전문가의 재량에 힘을 실어
최종 표지안을 선정하게 되는데요.
표지 디자인의 디자인 요소와
카피라이팅 요소가 얼마나 잘 되었는지는
결국 그 책이 얼마나 판매되었는지와
연결시켜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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