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필업체를 믿으십니까? 답은..
- 리퍼블릭 편집부
- 2022년 5월 20일
- 2분 분량
책을 낼 때 대필을 선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바쁜 CEO나 글재주가 없어서 전문 작가를 쓰려는 분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어떤 분은 그래도 내 책인데 직접 글을 써야 하지 않겠느냐며 몇 개월을 끙끙대다가 결국 책 대필 업체를 뒤늦게 알아보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
저는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으니 직접 쓸 수 있어요?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 것과 책을 내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보통은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으니까 책도 어느 정도 쓸 수 있겠다, 라는 생각으로 집필에 도전하지만, 책 한 권 분량을 쓴다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걸 절감하고 포기하거나, 책 대필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처럼 퍼스널브랜딩이 필요한 시대에 책 내는건 필연처럼 보입니다. 내 책 하나 없는 사람이 없을 만큼 서점에는 누군가의 자서전 내지는 이름을 건 책들이 놓여 있고, 이 중에 일부는 꽤 잘팔리기까지 합니다. 그러면 대필업체는 정말 믿을만할까요? 내가 원하는 원고를 만들어줄 수 있을까요? 여기에 대한 답은 "절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입니다.

책대필업체가 내가 암것도 안 하는데 뚝딱 하고 베스트셀러 원고를 만들어줄리는 만무합니다. 어떤 경우 보면 저는 OOO작가의 책처럼 써주세요, 하고 책 몇 권만 주고 비슷하게 써달라는 요구만 하는 경우도 있는데, 결과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오히려 자신이 기획에도 적극 참여하고 대필작가와 인터뷰도 하면서 참여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케이스에 비해서 결과가 항상 더 나은 경우가 많죠. 물론 이런 과정을 디테일하게 관리해줄 대필업체를 잘 만난다는 전제 하에 그렇습니다. 대필업체는 성격상 출판사의 성격을 가진 곳도 있고, 또 마케팅의 성격을 가진 곳도 있으며, 아예 글 작업만 전문으로 하는 곳도 있거든요. 이 속성의 차이를 잘 파악하고 내가 원하는 니즈에 맞는 업체를 찾는 것이 결국 대필업체를 잘 고르는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10년차 에디터인 저의 팁을 하나드리자면 책은 콘텐츠+마케팅이기 때문에 이쪽으로 역량이 있는 대필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최근에는 꽤 잘 파는 책을 기획출판, 내지는 자비출판으로 만들어주는 출판사도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필업체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blog.naver.com/03vcm4eg/222285799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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