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획출판을 하면 정말 돈이 적게 들까?
- 리퍼블릭 편집부
- 3일 전
- 2분 분량

✅ 반기획출판이란?
반기획출판은 작가(저자)와 출판사가 비용과 역할을 분담해서 책을 출간하는 방식이에요.
기획·편집·디자인·유통은 출판사가,
인쇄비와 제작비의 일부 또는 전부는 저자가 부담하는 구조죠.
💡 기획출판(출판사 전액 부담)과 자비출판(저자 전액 부담)의 중간 형태라고 보면 이해 쉬워요.
🛠️ 절차: 반기획출판의 단계별 흐름
1. 출판사 선정 및 상담
출판사에 원고나 기획안을 제안하고, 피드백을 받습니다.
원고의 수준, 시장성 등을 평가한 뒤, 출판사에서 반기획 출판을 제안할 수 있어요.
서로 조건(비용 분담, 인세, 유통 방식 등)을 협의합니다.
2. 계약 체결
저자와 출판사가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주요 항목: 비용 부담 비율, 인세(보통 5~10%), 인쇄 부수, 유통 범위 등
3. 편집 및 제작
출판사 편집자가 원고를 다듬고, 디자인(표지+내지) 작업에 들어갑니다.
저자와 교정/교열, 시안 확인을 거치게 됩니다.
4. 인쇄 및 출간
보통 초판은 300~1000부 내외로 인쇄합니다.
ISBN 등록, 국립중앙도서관 납본, 온라인 서점 등록 등을 출판사가 진행합니다.
5. 유통 및 마케팅
대형 온라인 서점(예: 교보, 예스24, 알라딘 등) 유통
오프라인 서점은 일부만 입점되며, 홍보는 저자도 함께 고민해야 해요.
💰 비용: 어느 정도 부담하게 될까?
출판사와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다음과 같은 구조가 많아요.
항목 | 대략적인 금액 | 설명 |
기획·편집·디자인비 | 출판사 부담 | 출판사가 콘텐츠 품질을 위해 투자 |
인쇄비 | 저자 부담 (100~300만원 내외) | 초판 300~500부 기준 |
마케팅 | 일부 출판사 부담 or 협의 | 보도자료, 온라인 홍보 등 |
유통 수수료 | 서점과 출판사 몫 | 책값의 40~50%가 유통 수수료로 나감 |
📌 총 부담 예상비용: 보통 150만-500만 원 가까이 요청하기도 합니다.
📘 장단점 요약
장점 | 단점 |
출판사가 기획과 유통을 맡아 전문성이 있음 | 자비 부담이 일부 있음 |
기획출판처럼 서점 유통, ISBN 등록 다 해줌 | 유통 이후 홍보는 저자의 노력도 중요 |
자비출판보다 퀄리티가 안정적임 | 계약 조건 꼼꼼히 안 보면 분쟁 소지 있음 |
📌 추천 팁
출판사 평판 확인: 반기획출판을 빙자한 자비출판 상술도 있어요. 네이버 카페(책과 나무, 전업작가의 길 등)에서 검색해보면 좋습니다.
계약서 세부 확인:
인세율
초판 인쇄 부수
유통 범위
절판 후 권리 귀속 꼭 확인하세요.
원고 완성도 높이기: 초고가 탄탄하면 출판사에서도 반기획이 아닌 ‘기획출판’ 제안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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