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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제작 상담 사례 #1. 자료가 너무 없어요

  •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 2024년 12월 5일
  • 2분 분량

백서 제작 상담 사례 #1. 자료가 너무 없어요

올해는 유난히 사건 사고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경기 화성 공장의 아리셀 사고를 비롯해

 대표적인 사례로 2024년 1월 19일

경남 거제시의 한 조선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있습니다.

2024년 4월 15일 충남 당진시의

한 철강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한 사고도 있었죠.

지자체 입장에서는 이런 사고의

각 유관 부서가 사고를 어떻게 처리하고

대응하는지에 따라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사고대응 과정은 사례집이나 백서로 만들어

기록에 남겨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론보도만으로는 충분치 않고, 결과보고서 형태의

백서로 만들어 대내외적으로 이를 알리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는 평택의 모 공공기관의 백서제작으로

인해 상담을 다녀왔습니다.

기차 타고 지방 갈 때면 늘

폭설이 내리던데 이건 무슨 징조일지...

이미 백서제작 상담 전 대략적인 기획의

틀이 있던 상태였고,

 그 기획의 세부 목차를 요청받은

상태였어서 꽤 디테일하게 작업해서 가져갔었습니다.

사전에 문체 관련 언질을 받았었기에 이 부분까지

맞춰서 샘플 원고까지 가지고 갔었더랬죠.

현장에는 3명의 주무관님이 오셨고

구성을 꽤 마음에 들어하셨지만,

문제는 저희가 만든 백서제작 기획에 비해서

필요한 자료가 뒷받침되지 못한다는 거였습니다.

식당을 차리는데 메뉴 기획과 인테리어도 끝냈는데

식재료가 공급이 안 되는 상황이랄까...

 "자료가 많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예상했던 멘트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자료가 없어서

백서를 못 만들 것 같으면,

애초에 제작 에이전시가

있을 필요가 없겠죠.

그 분들은 바쁘고, 그 와중에

결과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 아웃소싱을 하는 것이니,

상대적으로 덜 바쁜(!)

저희가 부지런히 달려야 합니다.

물론 제작 완성도에 대한 기대치는 사람마다 다른데,

이 부분의 공감대는 이뤄져야 합니다.

자료가 50이라면,

70정도의 완성도에 맞추는 거죠

자료가 30인데 100점짜리

 콘텐츠가 나오긴 어렵습니다.

게다가 대체로 이런 백서제작을 연말에 제작하는 경우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기도 하고요.

"저희는 30만큼 자료를

주시면 60까진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솔직히 말씀드렸고,

그대로 가달라고 하셨습니다.

 단순히 콘텐츠의 문제만은 아니고

인포그래픽 등 시각적

요소를 어느 정도의 레벨로 가져갈 지 여부도

백서제작 상담 시에는 깊게 논의를 하고 가야 추후에

탈이 안 납니다.

"생각나실 때마다 그냥 드문드문 자료를 던져주세요."

이렇게 말씀드렸고,

 정말 편하게 자료가 왔습니다.





메일 토스, 토스, 토스

괜찮습니다. 이렇게만 주시면 됩니다.

"혹시 백서 관련 사진 목록 다 받으셨나요?

더 필요한 사진이 있을지 알려주시면..."

어차피 한글편집본에 원고와 사진을 앉혀서

1차로 드릴 거라 자리 잡힌 공간을 보면

"아, 이 사진이 필요하군.."하고 아실 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시간을 아껴야 하니까요.

백서제작 기획안

200p의 백서제작을 기획부터 제작까지 한 달 안에 끝낼 수 있을까요?

미션 임파서블인지 아닌지를 저희도 한 해

한 해 시험하면서 해오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시간이 갈수록 나아지듯,

처음엔 불가능할 것 같아 보이고 욕도 먹었는데

하다보니까 되더군요. 그것도 꽤 나쁘지 않게

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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