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집취재 현장: 취재원의 '무드'를 조율해내는 인터뷰어
- 리퍼블릭 편집부
- 2024년 11월 15일
- 2분 분량
요즘은 서울시 산하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례집 제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말이면 이런 사례집 제작 의뢰가 많은데 요즘은, 예년과 달리 인쇄를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콘텐츠로 끝내거나 홈페이지용 전자책으로 사례집을
만드는 곳들이 부쩍 많아진 듯합니다.
아무래도 확산성과 비용의 효율을 생각했을 때, 이런 무형의 콘텐츠가
더 낫다고 판단하기 때문일 텐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성과사례집이나 결과사례집에 대한 제작은,
콘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 취재와 인터뷰를 통해 구성하게 됩니다.
사실 이미 결과보고서와 수기 자료들이 있는 상황에서,
형식적인 결과물을 만든다면 인터뷰나 취재를 하지 않고 자료를
적당히 꾸려서 만들고 끝내겠지만, 결국 '사람'이 주인공인 콘텐츠는
반드시 그 현장의 교감을 통해서만 깊이감과 생동감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일선 실무자 분들도 인지하고 있는 것이죠.

오랜만에 온 쌍문역은 창 많이 변했네요.
역사 내 둘리 모형도 사라지고
, 역사 내부가 조금 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리모델링되었습니다.
인터뷰이의 시간이 제약이 있어, 30분 내에 인터뷰와
사진 촬영을 끝내려면 이 취재의 의도가 무엇이고, 결국 현장 인터뷰를
통해 사례집 콘텐츠의 목적에 부합되는 핵심을 끌어내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취재원의 컨디션과 인터뷰를 하는 장소의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답변의 깊이를 헤아려 짧지만 예리한 질문으로
기사의 의도에 맞게 이끌어내는 인터뷰어의 '센스'가 필요할 것입니다.
사실 인터뷰 시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취재원이 사례집에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도록, 이것이 가치가 있는 인터뷰임을 인지하도록 조율해내고
또 그러한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죠.
결국 사례집 취재 인터뷰의 주인공은, 인터뷰어가 아니라 인터뷰이라는
것입니다.
인터뷰어가 이런 역량을 갖추려면 최소 5년 이상의 인터뷰 시간이
있어야 하고, 현장의 돌발상황과 변수에 대처해본 경험이 풍부해야 합니다.
리퍼블릭미디어는 현장 취재를 발로 뛰며 인터뷰를 하고 기사를 구성해내어
사례집 제작을 하는 데 누구보다 탁월한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일하고 있습니다.
취재와 인터뷰가 사례집은 물론 단행본 제작에도 핵심이기에,
또 리퍼블릭미디어를 믿고 의뢰해주시는 분들이 기대하는 바가 이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저희는 오늘도 열심히 현장으로 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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