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편찬, 이렇게 준비하면 됩니다
- 리퍼블릭 편집부
- 3월 24일
- 2분 분량

사사 편찬을 처음 하신다고 하신다고요. 사사(社史)는 단순히 자료를 모아 엮는 것이 아니라, 기획부터 글쓰기, 편집, 디자인, 인쇄까지 전문적인 제작 프로세스가 필요한 작업이에요.
아래에 단계별 절차와 역할, 그리고 예산의 범위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출처: 리퍼블릭미디어)
✅ 사사편찬, 이렇게 준비하면 됩니다
1️⃣ 기획 및 방향 설정
📌 목적 파악: 왜 사사를 만들고 싶은가요?
창립 기념, 퇴임, 기관의 변곡점, 브랜드 리뉴얼 등
📌 기획 구성: 어떤 내용을 담을지 틀을 짜야 합니다.
연혁 중심 / 사람 중심 / 사업 중심 등
구성 예: 연혁 + 인터뷰 + 주요 성과 + 사진 아카이브
✔️ 누가 해주나요?
기획자는 전문 편찬 작가 또는 기획자가 맡는 게 좋아요. 내부에 경력이 없다면 외주를 맡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자료 수집 및 정리
📌 수집할 자료 예시
사내 문서, 사진, 보도자료, 회의록, 임직원 인터뷰, 사보, 외부 평가 자료 등
연도별, 주제별로 분류해두면 편집에 유리합니다.
✔️ 실무 팁
미리 스캔해두거나 PDF로 정리하면 제작사에 넘기기 편해요.
3️⃣ 집필 및 원고 구성
📌 누가 글을 쓰나요?
직접 쓰기에는 분량도 많고 톤앤매너를 맞추기 어려워요.
‘편찬 작가’ 또는 ‘사사 작가’에게 외주를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기업 PR, 스토리텔링, 인터뷰 정리 등을 전문으로 함)
📌 구성 예시
발간사, 연혁 정리, 주요 인물 인터뷰, 사건/성과 중심 서술, 사진 해설, 조직문화 등
✔️ 작가 고르는 팁
이전에 사사나 공공기관 백서 제작 경험 있는 작가가 좋습니다.
너무 ‘문학적인’ 스타일보다는 조직의 언어를 잘 담아주는 작가가 적합해요.
4️⃣ 디자인 & 편집
📌 책의 얼굴을 만드는 단계예요.
표지 디자인, 내지 구성, 사진 배치, 인포그래픽 삽입, 색상 설계 등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정하는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 디자이너 선정 팁
책자나 리포트 편집 경험 있는 디자이너(혹은 디자인 스튜디오)를 선택하세요.
일반 광고 디자이너와는 다소 결이 달라요.
5️⃣ 교정·교열 및 검수
📌 오탈자, 사실 오류, 문맥 흐름 등을 꼼꼼히 점검합니다.
보통 외부 교정자 또는 작가, 내부 담당자가 함께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단계에서 조직 내부 검토와 의견 수렴도 들어가요.
6️⃣ 인쇄 및 납품
📌 인쇄 사양 결정
판형: A4, 국배판 등
제본: 양장(고급), 무선(일반), 중철 등
내지 종이: 모조지, 랑데뷰 등
수량: 200~1000부 (보통 최소 300부부터 시작)
✔️ 인쇄소 고르는 팁
‘출판사 납품’ 혹은 ‘기업 사보’ 인쇄 경험 있는 곳
표지 코팅이나 금박, 박 인쇄 옵션 등을 선택 가능
💰 예산은 얼마나 들까요?
구분 | 내용 | 예산 범위(대략) |
기획 및 집필 | 사사 작가 원고 작성 (300~400p 기준) | 500만 ~ 1500만 원 |
디자인 | 표지 + 내지 디자인, 편집 | 300만 ~ 1000만 원 |
인쇄 | 300~500부 기준 (양장 기준) | 500만 ~ 1500만 원 |
부대비용 | 사진촬영, 인터뷰 녹취, 교정 등 | 100만 ~ 300만 원 |
총합 | 전체 평균 비용 | 1500만 ~ 4000만 원 |
※ 양장제본, 고급 디자인, 작가 섭외 수준에 따라 5000만 원 이상도 가능합니다.※ 아주 간단한 축약형 사사(100p 이하)는 800만 원 선에서도 가능해요.
🔖 단계별로 이렇게 외주를 맡기면 편해요
전체 제작사에 일괄 의뢰 (기획~인쇄까지 원스톱)
장점: 시간 절약, 책임 명확
단점: 비용이 비교적 높을 수 있음
작가 / 디자이너 / 인쇄 따로 분리 발주
장점: 예산 조절 가능
단점: 일정 관리와 커뮤니케이션 부담
📝 마무리 팁
내부 TF팀을 꾸리세요. (기획, 자료정리, 검수 역할)
일정은 최소 3~6개월 이상 여유를 두세요.
자료정리만 잘 되어 있어도 30%는 완성입니다.
처음 하신다면 사사 제작 경험이 많은 작가 또는 제작사와 먼저 상담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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