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사례집제작 교육청에서 사업 중심으로 만들 때
- 리퍼블릭 편집부
- 2월 25일
- 1분 분량
경남 지역의 한 교육청에서
연구사례집 제작 요청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에 발제회에 다녀왔는데,
돌봄 사업 관련 연구사례를
책으로 만들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연구사례집이긴 하지만
성과가 돋보여야 하는데, 딱히
뚜렷하게 강조할 수치나 성과가 없어서 고민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연구사례집 성과를 보여주는 방식
연구의 성과는 수치화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번 경우처럼 특정 프로그램에 관련된 것들은
참여 교사나 기관의 수도 적은 편이어서,
연구사례집의 성과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죠.
아쉽게도 챗지피티는 이런 유의 질문에는
답을 해줄 수 없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기획을 AI가 대신해줄 수 있다면
아마 저희와 같은 직업과 회사는 진즉에
없어져야 할 겁니다. 다행일지, 불행인지는
모르겠으나..다행이겠죠.
일이 풀리지 않을 때는 다른 기획안을 참고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연구사례집 기획은 생각의 시간과 비례합니다.
생각을 거듭할 수록 테마가 생기고,
의도가 보이며, 기획의 방향이 잡히게 되죠.
이 경우, 선생님들의 수많은 현장보고서를 통해서
'돌봄의 잇기'라는 키워드가 떠올랐습니다.
당장 어려운 순간에 도와주는 건 비교적 쉽습니다.
하지만 그 도움의 손길이 끊기지 않게,
해가 바뀌어도 꾸준히 이어달리기처럼 도움이
연결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건 어렵죠.
성과사례집 제작 사례
이 연구사례의 경우, 주관 부서에서 이런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것이 핵심이었고 저희는
연구사례집에 이를 중심으로 기획안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때로는 당사자보다는 제3자의 눈에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연구 과업에 몰입하게 되면, 이 과업의
성과나 의미를 객관적으로 도출해내기 어렵죠.
이를 대중적인 언어로 환기시키고, 메시지화하는 것은
전문가의 몫으로 남겨두시는 게 좋습니다.
중은 제 머리를 못깎는다는 게 꼭 나쁜 말은 아니죠.
이런 일을 통해서 우리가 서로 만나게 되는 인연
이 맺어지기도 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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