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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책 출판, 그런데 이걸 모른다면..?

  •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 4월 22일
  • 3분 분량


온라인으로 책을 내는 과정은 크게 기획, 집필, 편집, 디자인, 출판, 마케팅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편집자와 디자이너 외주를 활용하려는 경우, 각 단계에서 체계적인 계획과 협업이 중요합니다. 아래에 자세한 과정을 설명하겠습니다.

1. 기획 단계

책을 내기 전에 명확한 목표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주제와 타겟 독자 설정:

어떤 주제로 책을 쓸지 결정하세요 (예: 소설, 자기계발, 전문서적 등).

타겟 독자는 누구인가요? (연령, 관심사, 직업 등)

예: “20대 직장인을 위한 시간 관리 비법” → 구체적인 독자층 설정.

목차 구성:

책의 전체 구조를 설계합니다. 각 챕터의 주제와 흐름을 정리하세요.

예: 자기계발서라면 “문제 인식 → 해결책 제시 → 실천 방법” 순으로 구성.

출판 방식 선택:

전자책 (eBook): 아마존 킨들(KDP), 네이버 시리즈, 리디북스 등.

종이책: 주문 제작 인쇄(POD, Print on Demand) 또는 전통 출판.

혼합 방식: 전자책과 종이책 동시 출판.

POD 플랫폼: 크라우드펀딩(텀블벅), POD 서비스(크라프트북스, 블랙피쉬).

예산 계획:

편집자와 디자이너 외주 비용을 고려하세요.

편집자: 페이지당 5,000~15,000원 (내용/교정 수준에 따라 다름).

디자이너: 표지 디자인 30만100만 원, 내지 레이아웃 50만200만 원 (복잡도에 따라).

기타: ISBN 구입, 플랫폼 수수료, 마케팅 비용.

2. 집필 단계

원고를 작성하는 단계입니다.

원고 작성:

정해진 목차에 따라 초안을 작성합니다.

워드, 구글 문서, 노션 등 편리한 툴을 사용하세요.

일관된 문체와 톤을 유지합니다 (예: 친근한 대화체, 전문적인 문어체).

작성 팁:

매일 일정 분량(예: 1,000단어)을 목표로 꾸준히 작성.

초안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완성 후 수정 가능.

독자 입장에서 내용이 명확하고 흥미로운지 점검.

3. 편집자 외주 및 편집 단계

편집자는 원고의 품질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편집자 찾기:

플랫폼:

프리모아, 크몽, 탈잉 같은 프리랜서 마켓.

네이버 카페(‘출판사’ ‘작가’ 관련 커뮤니티).

X 플랫폼에서 “편집자 프리랜서” 키워드로 검색해 포트폴리오 확인.

선정 기준:

이전 작업 포트폴리오 (유사 장르 편집 경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명확하고 빠른 응답).

가격과 작업 범위 (교정/교열, 구조적 편집 등).

편집 종류:

내용 편집: 전체 구조, 흐름, 논리 개선.

문장 편집: 문법, 오타, 문체 다듬기.

교정/교열: 맞춤법, 띄어쓰기, 오타 수정.

작업 범위를 명확히 계약서에 포함하세요.

협업 과정:

원고 초안을 편집자에게 전달.

편집 범위와 마감 기한 협의 (예: 300페이지 원고 편집 2~4주 소요).

편집 피드백 수령 후 수정 (1~2회 수정 라운드 예상).

최종 원고 완성.

:

편집자와 사전에 샘플 편집(예: 5페이지)을 요청해 스타일 확인.

계약서 작성 (작업 범위, 비용, 마감일, 저작권 명시).

편집 비용 절감을 위해 초안을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

4. 디자이너 외주 및 디자인 단계

디자이너는 책의 시각적 완성도를 높입니다. 표지와 내지 레이아웃이 핵심입니다.

디자이너 찾기:

플랫폼:

크몽, 프리모아, 비핸스(Behance).

X에서 “북 디자이너” “표지 디자인” 검색.

선정 기준:

포트폴리오 (장르에 맞는 디자인 감각).

전자책/종이책 디자인 경험.

PDF, ePub 등 출력 포맷 이해도.

디자인 작업 범위:

표지 디자인:

전자책: 디지털 표지 (아마존 KDP는 1600x2560px 권장).

종이책: 앞표지, 뒤표지, 책등 포함.

독자층에 맞는 색상, 폰트, 이미지 선택.

내지 레이아웃:

글꼴, 자간, 행간, 여백 설정.

챕터 제목, 머리말, 페이지 번호 디자인.

전자책: ePub/mobi 포맷 최적화.

종이책: 인쇄용 PDF 포맷.

기타: 북 트레일러, 마케팅용 그래픽 (선택).

협업 과정:

원고와 책 콘셉트(장르, 분위기, 타겟) 공유.

샘플 디자인 요청 (표지 2~3개 초안).

피드백 후 최종 디자인 확정.

출력 테스트 (전자책은 킨들 앱, 종이책은 POD 샘플 인쇄).

:

경쟁 책의 표지 참고 (아마존, 교보문고에서 장르별 베스트셀러 분석).

계약서에 수정 횟수(예: 3회)와 포맷 포함 여부 명시.

인쇄소 사양(용지 크기, 해상도) 미리 확인.

5. 출판 단계

원고와 디자인이 완성되면 출판 플랫폼에 업로드합니다.

전자책 출판:

아마존 KDP:

계정 생성 → 책 정보 입력(제목, 저자, 키워드).

원고(ePub/PDF)와 표지 업로드.

가격 설정 (70% 로열티는 $2.99~$9.99 권장).

24~72시간 내 출판 완료.

국내 플랫폼:

셀더북,

각 플랫폼별 가이드라인 확인 (ePub 필수).

: ISBN 필요 시 국가도서관에서 구매 (전자책은 선택).

종이책 출판 (POD):

크라프트북스, 블랙피쉬: PDF 업로드 후 주문 시 인쇄.

텀블벅: 크라우드펀딩으로 사전 주문 후 인쇄.

인쇄비, 배송비 확인 (페이지당 100~200원 예상).

샘플북 1~2권 인쇄해 품질 점검.

유통:

전자책: 글로벌(아마존), 국내(교보문고, 알라딘). 셀더북

종이책: POD는 아마존, 국내는 알라딘 POD 서비스.

6. 마케팅 단계

책의 성공은 마케팅에 달려 있습니다.

온라인 마케팅:

SNS: X, 인스타그램, 유튜브로 책 홍보.

X에서 “독서” “신간” 해시태그로 타겟 독자 공략.

짧은 책 소개 영상(릴스, 숏츠) 제작.

블로그/리뷰: 네이버 블로그, 독서 커뮤니티에 리뷰 요청.

이메일 마케팅: 뉴스레터로 독자 업데이트.

광고:

아마존 광고(AMS): 키워드 타겟 광고.

네이버/카카오 광고: 국내 독자 타겟.

예산: 월 10만~50만 원으로 시작.

오프라인 (선택):

북토크, 지역 서점 납품.

텀블벅 후원자에게 사인본 제공.

7. 외주 관리 팁

편집자와 디자이너 외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명확한 브리프 제공:

책의 장르, 분위기, 타겟 독자, 참고 사례 공유.

예: “미니멀한 표지, 푸른 톤, 20대 여성 타겟”.

계약서 필수:

작업 범위, 비용, 마감일, 수정 횟수, 저작권 귀속 명시.

분쟁 방지를 위해 이메일/문서로 기록.

커뮤니케이션:

주 1회 진행 상황 업데이트 요청.

카카오톡, 슬랙 등으로 빠른 소통.

포트폴리오 활용:

작업 완료 후 편집자/디자이너의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활용 허용 여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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