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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출판 할 때 최선과 최악(출판사 고르는 법)

  •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 2024년 10월 11일
  • 2분 분량

베스트셀러의 기준은 국내에서 1만 권입니다.

물론 '종합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걸 말하는 것입니다.

그럼 자비출판을 해서 얻을 수 있는 최고와 최악의 결과는

무엇일까요?

자비출판의 정의

자비출판이라는 것은 내돈내산, 내가 대필작가를 고용해서

글도 만들고 출판사도 선택해서 원하는 시기에 출판하겠다는

의도이겠지요.




장단점이 있습니다. 돈이 많이 들죠. 하지만, 출판사의

입맛에 따라 책이 나오기도 하고, 무기한 보류되기도 하는

스트레스를 겪을 필요가 없습니다.

필자가 아는 어느 작가는, 출판사에서 출간 확정 통보를

받고도 2년 넘게 아직 책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왕이면 다홍치마, 모든 자비출판 의뢰인은

그 책이 첫 책이든, 두 번째 책이든 출판 결과가 좋기를

바랄 것입니다.

자비출판으로 책을 냈을 때 최선은그 책이 베스트셀러(종합이 아닌 카테고리)가되는 것이겠죠.

지명도가 없는 작가가 첫 책을

자비출판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면, 그는 필력이

타고는 사람이거나 대필작가를 잘 만난 것입니다.

가능성이 매우 드문 일로써, 첫 책을 내는 작가님께는

기대치를 여기까지 높이지는 말라고 권해드립니다.

다만, 자비출판으로 책을 내면서 책 판매 결과가

출판사 네임밸류에 달렸다고 믿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명망 있는 출판사들의 책 판매 실적이

예전만큼 높지 않은 시대입니다.

오히려 신생 출판사, 작은 출판사의 기획출판 도서가

베스트셀러 상위에 오르는 경우가 많죠.

일례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책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도

전통 출판사는 아닌 '가로세로연구소'가 출판해서

베스트셀러를 찍은 것처럼요.

그러므로, 자비출판을 선택할 때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출판사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건 '콘텐츠'와

'기획력'입니다.

자비출판으로 책을 냈을 때 최악은

책이 마음에 들지 않게 나오고, 그 책의

반응이 예상과 달리 뜨듯미지근한 것일 테죠.

보통 책이 출판되면 그 책의 운명은 1개월 이내에

결정되는데, 이때 시장의 반응을 얻지 못한

기획출판 도서라면, 애초부터 방향 설정이 잘못된

자비출판이라고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결론은 자비출판으로 책을 내겠다면

첫째, 집필(대필)작가 선택을 잘해야 하고,

둘째, 이를 기획력 있게 출판해줄 곳을 찾아야 합니다.

꼭 참고하셔서 좋은 책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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