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출판사가 너무 많은데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 판단 기준
- 리퍼블릭 편집부
- 3일 전
- 2분 분량

✅ 자비출판사 선택 시 체크해야 할 7가지 핵심 기준
1. 출간 후 관리(유통, 홍보) 시스템이 있는가?
유통처 확인: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주요 서점에 등록 가능한지 꼭 확인하세요.
유통 수수료와 정산 방식: 판매 수익을 저자에게 어떻게 정산하는지, 몇 퍼센트나 가져가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지 체크.
홍보 지원 여부: 단순 블로그 홍보인지, 기사화, 북큐레이션, 인플루언서 서평단 등 실제 홍보력이 있는지도 중요해요.
2. 계약서에 비용과 범위가 명확히 적혀 있는가?
표지 디자인, 내지 편집, 교정교열, ISBN 등록, 유통 등록까지 무엇이 포함되어 있고, 무엇은 별도인지 꼭 확인하세요.
비용이 싸보여도 추가 옵션을 붙이다 보면 예산이 2배가 될 수 있어요.
총 견적서를 요청하고, 부가세 포함 여부까지 확인하세요.
3. 교정·교열, 편집의 품질 수준이 충분한가?
대충 오타나 띄어쓰기만 보는 수준인지, 아니면 실제 문장의 흐름과 논리를 보완해주는지 확인하세요.
이전 출간 도서를 확인해보면 문장력과 편집 품질을 가늠할 수 있어요.
4. 디자인 퀄리티가 어떤가? (표지/내지)
표지 디자인이 너무 흔하거나 템플릿 기반이면 독창성이 떨어져요.
내지 편집 시안을 미리 요청해서 문단 구성, 폰트 선택, 가독성 등을 비교해보세요.
5. 출판사 포트폴리오와 후기
실제로 출간한 책들의 리스트를 보고, 책 제목이나 작가 이름을 검색해서 리얼 독자 리뷰를 살펴보세요.
블로그 후기나 유튜브 영상도 참고할 수 있는데, 지나치게 “칭찬 일색”이면 체험 마케팅일 수 있으니 주의!
6. 출판사의 성향과 내 책의 장르가 잘 맞는가?
에세이를 주로 하는 곳인지, 자기계발이나 실용서를 잘 다루는 곳인지 확인해보세요.
어떤 책을 잘 만들었는지 보면, 내 책도 그 톤으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7. 상담 태도와 피드백 반응 속도
견적 요청했을 때 응답이 빠른가?
내 아이디어에 대해 ‘공감’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가?
메일, 카톡, 전화 등 소통 채널이 잘 마련되어 있는가?
✍ 추천하는 비교 방법
최소 3군데 이상에 견적과 시안을 요청하세요. (표지/내지/계약서 등)
총 비용표 + 진행 일정표 + 유통처 리스트를 한눈에 비교해보세요.
실제 출간 사례나 시안 샘플 PDF를 받아보는 것도 매우 유용해요.
📌 보너스 팁: 이런 출판사는 조심하세요!
“보장된 베스트셀러”라고 홍보하는 곳 (→ 거의 다 과장 광고예요)
저작권을 출판사가 갖겠다고 하거나,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안 보여주는 곳
유통처가 ‘자사몰 위주’거나, 외부 서점 등록을 별도 유료로 받는 곳
블로그 후기만 가득하고, 실제 저자 인터뷰나 사례가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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