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대필 마지막 절차는 OO입니다.
- 리퍼블릭 편집부
- 2021년 10월 28일
- 1분 분량
자서전을 대필하면, 원고를 휘리릭 쓰고 그 다음 바로 책으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원고 점검만 하더라도 초고가 나오면 교정을 보고 전체 원고를 가다듬는 절차를 거칩니다. 이를 대필에서는 "1교"라고 부릅니다. ^^ 1교에서는 저자님께서 자신이 희망하는 원고의 흐름을 본문에 직접 표기하셔서 저희 쪽으로 보내주시는데요.

대필 의뢰하신 저자님께서 이렇게 직접 본문에 표기해주십니다^^
저렇듯 프린트까지 해서 색깔로 표기해주시는 경우는 드뭅니다만..^^ 아무튼 본문 직접 표기 방식을 택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작업 속도 때문입니다. 이렇게 저자님께서 직접 수정을 하시면서 정확히 내가 원하는 글의 톤앤 매너를 잡기가 수월한데요. 그렇지 않고 단순히 "이러이러한 느낌으로 수정해주세요~"하면 나중에 수정본을 받고도 "이게 내가 말했던 부분이 맞는 건가?" 헷갈리게 되죠.

1교 수정과정에서 저렇듯 출력하여 일일이 교정을 봅니다^^
이렇게 전체 1교 수정 작업이 끝나면 최종적으로 2교 작업으로 돌입하는데요! 1교 수정에서 대필 시 원고의 목차와 흐름이 맞게 반영되어 있는지, 내가 원하는 문체로 적용되었는지를 봤다면, 2교에서는 마지막 점검 차원에서 오탈자나 문법 등을 보게 됩니다. 점검이 모두 끝나면 이제 편집 디자인 과정으로 넘어가는데요! 자서전 대필 원고를 가지고 편집 디자인 시에는 표지 디자인 + 내지 디자인으로 구성이 됩니다. 표지 디자인은 시안이 총 2가지로 구성되구요! 이 과정에서도 수정 및 컨펌이 필요하므로 약 1주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저자님의 검토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요^^)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나오려면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 (참고로 제가 손에 든 책은 저희 대필과 무관합니다!)
책을 대필해서 인쇄하는 과정은 참 지난한 과정이 걸리죠?^^ 자서전 대필 절차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저희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구요! 도움이 되실 만한 지난 포스팅도 함께 올려드리겠습니다~
자서전 대필 시 써둔 원고가 있다고 해도..
자서전 대필 시 무엇을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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