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대필 가격이 싼지 아닌지 기준 알려면...
- 리퍼블릭 편집부
- 2024년 8월 20일
- 2분 분량
얼마 전 크몽에서 자서전대필 가격을 물어보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본인이 쓰고 약식(?)으로 제작한
전자책을 토대로 종이책 출간을 하고 싶어하는 경우였죠.

크몽 익명의 고객과의 자서전대필 상담 내용
책을 내려고 준비 중인 많은 분들이
원고는 기존에 쓴 초고만 있으면 이를
자서전대필로 새롭게
다시 쓸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원고를 다시 쓰는 목적이 출판용 원고로
책이 잘 팔리도록 하기 위함이라면,
단순한 리라이팅(윤문)보다는 보다 기획된
목차와 원고 흐름으로 가독성과 '읽는 즐거움'을
높이는 것이 관건인데요!
이런 과정을 대필로 진행할 때에도
단순하게 참고 자료를 가지고 쓰기보다는
"인터뷰"를 통해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서전대필 비용
인터뷰 있는 경우vs. 없는 경우
물론 단순대필의 경우 비용은 저렴할 수 있습니다.
원고지 500-600장을 기준으로 보면,
저렴하게 진행하면 190~250만 원대로도
집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집필하면
글의 구성과 퀄리티는 좋아질 수 있지만
애초 책의 주제와 기획의도에 맞는 메시지는
흐릿해지곤 합니다.
작가는 글을 쓰는 사람의 정신이고
쓴 사람의 생각과 의도를 헤아리려면,
아무리 대필작가라고 해도 원작자와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저희는 최소한 4회 이상의
인터뷰를 통해서 대상자와 약 10시간
가량의 문답을 나눈 것을 토대로 자서전대필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이 경우는 물론 4번의 인터뷰 비용이
자서전대필 금액에 포함이 되겠지요. 하지만
약 100-150만 원을 아끼려고,
천만 원에 가까운 제작 비용의 10~15%를
아낌으로써 책 출간의 8할 이상을 차지하는
원고의 콘텐츠 내용의 맥을 놓친다는 건
비효율적인 선택입니다.

자서전대필 비용 인터뷰가 추가되는 경우 약 10시간을 진행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서전대필 비용을
원고의 한 챕터마다 결제하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늘 말씀드리는 것처럼, 대필작가를 프리랜서로
고용하시는 게 아닌, 전체 출간과정을 턴키 계약으로 진행한다면
이러한 형태의 계약 비용 지불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 자락의 원고가 도출되는 데에는 앞서 언급한
인터뷰와 자료 조사라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사전에 전체 과업 범위를 확정하고, 이 과정에서
전체 제작 비용이 1천만 원이 넘는 경우는 착수금과
중간 정산, 그리고 책 출간 이후의 정산 과정 등 총 3회를,
1천만 원 이하라면 착수시 50%, 출간 이후 50% 등
2회로 나누어 정산합니다.
자서전대필 너무 비싼 것 아니냐는 질문
자서전대필 가격이 싸다 비싸다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무형의 가치물에 특정
비용을 지불하는 범위의 한계는, 곧 그 결과물에 대한
가치를 얼만큼 스스로 인정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1천만 원도 안 되는 계약금액을 열번을 나누어 내길
원하는 고객도 있는 반면, 2~3천 만원의 출판 비용을
일시불로 결제하는 고객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대부분의 출판사에서는 일정 계약 금액을 기준으로
2회 혹은 3회 자서전대필 비용을 책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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