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자서전 출간기념회를 준비하는 경우
- 리퍼블릭 편집부
- 2023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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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1월 말이나 12월 초 출간기념회를 준비하는 정치인 분들은 지금 정치인자서전 제작에 한창입니다.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분들이 아마 대부분이실 텐데요. 이미 소위 '큰정치'를 하시는 분들이 정치인자서전으로 출판기념회를 하신 사례를 보셨다면, 지역구에 출마하는 분들이라도 출판기념회가 지지세력 결집이나 개인 브랜딩에 큰 도움이 된다는 걸 아실 듯합니다.
저희도 요즘 정치인자서전을 대필 형태로 진행하려는 분들이 계셔서 집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대필이라고 표현하지만 사실상 그 분들의 육성을 듣고 재구성하는 개념이라서, 기획과 편집 에디팅을 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치인 분들은 수치나 기록에 민감하신 경우가 많아, 이런 자료들을 재구성하고 순서에 맞게 편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치인자서전 제작 과정의 목적성이 그보다 중요하다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정치인께서 자서전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잘 캐치해서, 이를 세련된 언어로 바꿔서 전달하는 것 또한 중요할 것입니다.
예컨대 어떤 분께서는 과거 행적의 투명한 공개와 그 에피소드의 기록을 중요하게 보시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분은 글보다는 화보 중심의 정치 이력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집필이라는 과정이 작가의 해석과 역량이 개입되는 만큼, 인터뷰 과정에서 클라이언트의 심정과 생각을 면밀히 헤아리고 잘 공감하는지 여부가, 책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출간기념회의 경우는 서점 입고를 하지 않고, 행사 소진을 위해서 책을 제작하시는 경우가 많고 대개는 300~500부 가량의 책을 인쇄하여 기념회에 오신 분들께 증정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요즘은 특히나 책 제목과 구성이 독자의 호응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정치인자서전을 제작할 때는 제작 단가가 얼마나 싼지, 보다는 인터뷰와 내용 구성에 얼마나 충실할 수 있는지를 참고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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