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대필이 걱정된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안녕하세요. 기획 출판의 신입니다. 오늘 저희는 저자 미팅을 위해 제주에 왔습니다. 아직은 봄바람이라고 하기엔 바람이 매섭네요 ㅎㅎ 블로그 마케팅의 숨은 고수 분께서 제주에 은둔(?)해서 살고 계시기에 인터뷰를 하러 온 것이죠! ​ 이분 또한 처음 상담을 할 때 걱정을 많이 하셨죠. 과연 책대필을 통해서 원고가 나와도 책이 팔릴지, 그리고 개인 브랜딩이 잘 될지, 이후 언론보도나 마케팅은 어디까지 진행될지... ​ 저희는 제작에 초점을 둔 회사는 아니기에 기획출판 콘텐츠 마케팅으로 승부를 보려면 영상 마케팅이 반드시 접목되어야 하고 이 부분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진행해드린다고 말씀드려서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 요즘처럼 영상 마케팅이 중요한 시대에 책이라고 해서 서점에 입고만 되면 팔리는 시대는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내가 쓴 초벌 원고로 책출간을 위해 책대필을 하는 것도 효율적이지 않죠. ​ 저희는 기왕에 대필작가를 써서 책대필을 할 거라면 기획출판의 방향성으로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있고, 이로써 제작비용은 줄이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마케팅까지 해결하시라는 뜻에서 이런 프로세스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 보통 책대필로 출간을 진행할 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무엇일까요? 저희는 그것을 대필작가가 누구인지, 어떤 과정으로 책이 출간되는지, 그리고 정말 저자가 원고를 쓰지 않아도 출판 원고가 완성될 수 있는지 등을 궁금해하고, 또 걱정하시는데요! ​ 책대필의 경우는 기획을 통해서 진행하시게 되면 전체 원고의 방향성에 관한 논의부터 가제목, 가목차, 샘플원고 등에 관한 기획을 확정하는 게 순서입니다. 이렇게 되면 두 번째 단계로 초고 집필로 들어가는데, 이 과정이 가장 어렵고 또 손이 많이 과는 부분이기도 하죠! ​

​ 여기서 내가 책대필로 낼 책이 어느 카테고리에 속할지를 결정하게 되면, 나와 잘 맞는 대필작가를 정하는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에세이나 인문, 경제경영, 자기계발 등 카테고리마다 전문 작가들이 다르기 때문이죠! ​ 작가비용이나 전체 비용에 대한 부분은 비교하시는 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저렴한 곳이라면, 제작 단가가 저렴하고 콘텐츠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뜻이니까요. 작가가 인터뷰나 자료 보강을 통해 어느 정도로 완성된 원고를 만들 수 있는가, 가 바로 책대필 결과물의 완성도를 결정짓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 요즘은 기성 작가들도 책대필을 통해 원고를 만들게 됩니다. 혹여나 대필작가를 쓴 다는 점에 대해서 걱정하시거나 불편해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구요! 내 책을 기획출판이냐, 아니면 자비출판으로 갈 것이냐의 큰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s://blog.naver.com/r2publik/222662849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