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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발간비용과 대필료 천차만별인 이유

  • 작성자 사진: 리퍼블릭 편집부
    리퍼블릭 편집부
  • 2024년 7월 18일
  • 1분 분량

세상에는 결론부터 말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출판은 과정이 더 중요한 영역입니다.

"1000권쯤 서점에 내는 책발간비용이 얼마나 해요?"

이렇게 묻는다면 제조 원가를 말씀드리는 것이 전부입니다. 

즉, 디자인비용, 종이값, 인쇄비를 더한 결과를 말하죠.

글이 필요하다면 여기에 대필료가 더해질 겁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어떻게 만들지, 원고는 몇 페이지로

하고 구성을 어떻게 잡아나갈지를 선택하는 것은

책발간비용을 결정하는 가장 큰 변수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완성품인 상품들과 달리, 책은

저자의 요청대로 출판사가 작가와 편집자,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과정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은 정하고 일은 해야

하니, 대략적인 책발간비용의 범위는 대략

600만원에서 1000만원을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여기에 어느 정도의 대필료가 따라붙을지는

작가가 누구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대필료는 인터뷰를 진행하는 경우와그렇지 않은 경우가 다릅니다.

인터뷰를 몇 회차 정도로 진행하는지에

따라서도 대필료가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4~8회 정도에서 조율되며

이를 통해 한 권 분량의 원고를 만들어나갑니다.

대필료의 평균은 300만원~1000만 원 선까지

다양한 편입니다.

대필료 평균 가격은 어느 정도?

S급 작가들의 경우는 대필료만 2천만 원을

호가합니다만,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CEO의

자서전, 그러니까 회사의 사사 성격을 포함하는

회장님들의 자서전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의

대필료는 평균 500~1000만 원의 범위를

오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책발간비용에 대필료가 포함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책발간비용은 따로 하고 대필작가만 별도로

구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복잡해보이신다면 자비출판으로 기획부터

대필, 디자인과 서점 출간까지를 한 번에

묶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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